내원환자 위한 건강약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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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환자 위한 건강약차 서비스
  • 박현
  • 승인 2006.08.3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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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동서신의학병원
신개념 양한방 협진병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 건강약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7월5일 처음 건강약차를 제공하기 시작한 동서신의학병원에서는 매일(토, 일요일 제외) 오전과 오후에 각각 2시간씩 자원봉사자가 외래의 각 센터로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있으며 내원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약차를 먹을 수 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경희 보양차는 10여 가지 이상의 한약재로 구성됐으며 한의사가 직접 처방하고 영양건강관리센터에서 10시간 이상을 정성스럽게 끓여서 제공한다. 또 차와 함께 차의 효능을 소개한 안내지를 함께 제공해, 건강약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을 찾은 한 환자는 “불편한 몸과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건강약차 한 잔으로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동서신의학병원의 고객감동 서비스에 격려와 관심을 보였다.

또 “기존에 한방차는 씁쓸하고 텁텁한 맛 때문에 꺼리게 됐었는데 동서신의학병원의 차는 깔끔하고 은은한 맛이 나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동서신의학병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건강약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강약차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동서신의학병원 영양건강관리센터에서는 1차로 제공되는 경희보양차 외에도 매월 새로운 건강약차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더욱 많은 분들이 경희동서 건강약차를 맛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이다.

영양건강관리센터 이금주 파트장은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건강약차가 서늘한 날씨에는 따끈한 건강약차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건강약차와 함께 동서신의학병원은 병원을 찾으시는 내원객 여러분을 큰 사랑으로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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