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의료지원
상태바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의료지원
  • 김명원
  • 승인 2006.08.29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병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은 울산시와 울산MBC가 주최하고, 전마협이 주관하는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행사에 27일부터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참가주자들의 안전과 완주를 돕는다고 밝혔다.

동두천에서 울산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행사는 구간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구간을 달리는 대표주자 이외에도 구간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뜻깊은 행사다.

의료봉사단은 이들 주자들이 안전하게 결승점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600km의 대장정을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약에 사태에 대비한다.
구급차량에는 비상약품과 심폐소생술 기구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환자는 응급조치 후 인근병원으로 신속히 후송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인기가수 클론의 강원래 외에도 77세의 노익장 황일주, 수족장애인 김영갑, 김황태 선수 그리고 하반신 장애인이면서 휠체어 레이스 전승훈 선수 등이 참가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홍은석실장(응급의학과)은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만약에 사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