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보건소는 비만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증진을 위한 뱃살빼기 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통영시민 가운데 남녀 구분없이 가족이나 친구 등 5~10명이 한팀을 구성, 74일 동안 가장 많이 체중을 줄인 팀과 개인에 대해 시상한다.
오직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뱃살빼기만 인정되며 대회기간은 9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들어가기 직전, 체지방량과 비만도, 근육량 측정을 한 후 11월30일 다시 비만도를 측정, 가장 건강하게 살을 많이 뺀 3개팀은 총 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개인 6명은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부상으로 각각 받는다.
참가신청은 내달 8일까지 선착순 15개팀이며 통영시 홈페이지(www.tongyeong.go.kr)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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