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장과 간장, 심장, 폐 등 4개 장기에 대한 적출 및 이식을 담당하는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장기이식의료기관은 해당 병원의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해 각 장기별로 별도의 요건을 심사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다.
이로써 을지대병원은 외과와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해당 장기이식과 관련한 진료과의 의료진과 장기이식전문 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장기이식 희망환자에 대해 장기이식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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