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홈페이지 ‘디지털 세브란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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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홈페이지 ‘디지털 세브란스’ 구현
  • 김명원
  • 승인 2006.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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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홈페이지 리뉴얼 전면 개편
연세의료원 홈페이지가 내달중 전체 리뉴얼 작업에 들어가 ‘디지털 세브란스’로 거듭난다.

연세의료원 홍보팀은 지난 19일 의대 132호 강의실에서 홈페이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03년 통합개편 이후, 각 기관별로 세분화되고 복잡해진 홈페이지의 체계적 관리를 지향하는 한편 주 방문자층을 위한 컨텐츠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 홈페이지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의료원 홈페이지 현황이 소개된 데 이어 지난 3개월간의 컨설팅 결과가 보고 됐다.

이번 컨설팅을 맡은 씽크유저사는 “각 기관별 홈페이지의 통일된 명칭의 부재로 웹 검색상의 브랜드 이미지 혼란과 주 접속자인 일반인을 위한 안내 및 컨텐츠가 매우 부족하다”며 “국내 유수 의료기관으로서의 대국민 제공용 의학 및 건강정보 코너가 취약하여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연세의료원 홈페이지는 산하 병원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일반 접속자들이 질병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구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세브란스’를 구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궁기 홍보부실장은 “이번 홈페이지 컨설팅과 원내 설문 조사를 토대로 기존 기관별 홈페이지의 독자성을 유지하되 원외 사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가치와 편의성 제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료원 홍보팀은 8월 중 홈페이지 리뉴얼 업체선정 및 전면개편 작업을 진행하여 새로운 디지털 세브란스 홈페이지를 오는 2007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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