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치의학 선도 첨단 치과병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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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치의학 선도 첨단 치과병원으로 도약”
  • 병원신문
  • 승인 2021.11.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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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개원 13주년 기념식 개최
박홍주 병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을 기치로 내걸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11월 17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원재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박홍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전남대치과병원은 최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서 최상의 치과 진료로 명실상부한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으로 우뚝 섰다”면서 “다가올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수준 높은 연구와 진료로 국제 경쟁력을 갖춰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대치과병원은 지금까지 다져온 거점병원의 위상을 기반으로 과감한 개혁을 통한 경영합리화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홍주 병원장은 병원의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립대치과병원 중 전남대치과병원 등 2곳만이 독립법인화가 안된 상태다.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병원 내부 의견수렴, 타당성 용역, 정부의 승인 등 수많은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박홍주 병원장은 “개원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휘했던 전남대치과병원 특유의 저력으로 하나씩 난관을 극복해 나가 목표지점에 도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축사에서 “전직원이 하나된 모습으로 노력해 전국 최고의 국립대치과병원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전진해 세계 속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으로 국민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국내 치과계 최초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난 10년간 약 5만여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하면서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치과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동검진버스 도입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진료서비스’를 펼쳐 공공의료기관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다.

또 지난 2018년 임플란트 센터, 2019년 스케일링 센터와 집중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들어서 치과 의료기기 및 의료소재부품의 시험검사·제품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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