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확장 개소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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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확장 개소 운영 돌입
  • 병원신문
  • 승인 2021.08.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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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예방 위해 최신 음압시설 진료실 및 대기실 구축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 제공 기대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 전경.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 전경.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최근 진료구역 전체에 최신 음압시설을 갖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를 병원 내 다정관 1층에 확장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2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COVID-19) 방역 및 치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 확장 개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질환 유행에 대비하기 위함이며, 기존 중앙관 1층에서 다정관 1층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새롭게 개소한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외래진료실 3개, 폐기능검사실, 알레르기검사실, 결핵관리실, 수납 등을 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들이 진료와 검사를 받기 용이하게 변화된 게 특징이다.

특히, 외래 대기공간을 포함한 전 구역에 음압설비를 완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욱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마련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현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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