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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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 병원신문
  • 승인 2021.03.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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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은 3월 10일부터 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6일부터 국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원내 1개 병동을 백신 접종을 위한 별도의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전환하고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병동에 근무 중인 간호사를 시작으로 대응 의료진 등 필수인력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선정해 약 1,7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일정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차 접종이 진행된다.

보라매병원은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인력을 센터에 투입했으며, 센터 내에는 접종뿐만이 아닌 발열, 통증 등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증상에 대응하기 위한 외래진료일정을 마련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갖추었다.

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보라매병원은 접종 대상규모를 원내 전 교직원으로 확대해 3월 내 전체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김병관 병원장은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접종이 방역 최일선에서 애써온 의료진 분들을 포함한 원내 전 교직원의 감염 우려를 덜고, 나아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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