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미래인재양성 혁신전담조직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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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미래인재양성 혁신전담조직 본격 활동 개시
  • 병원신문
  • 승인 2021.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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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키움센터 출범…스마트오피스 공간 조성
총 53개팀, 1년간 활동하며 아이디어 구체화 실현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 산하의 혁신·창업센터인 ‘겨자씨키움센터’가 2월 1일 정식으로 개소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첫 문을 열게 될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는 지난해 8월 내부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 전담조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11월 ‘제1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관심 속에 14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그 결과로 총 53팀의 미래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서초평화빌딩 지하 1층에 미래위원들을 위한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준비 시간을 거쳐 이번 개소식 및 축복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오는 2월 5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위원은 새롭게 오픈한 겨자씨키움센터에서 최대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또한 조직 내부의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개소식 및 축복식 행사는 첫 센터명을 공개하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김대진 센터장의 인사말,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의 격려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인 손희송 주교의 격려사, 마지막으로 김대진 센터장의 개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손희송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함께 생각하라,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Think together, better than better)’라는 겨자씨키움센터의 슬로건처럼, 서로 협력하고 연결하고 집단지성을 통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넓은 공간을 센터로 배정한 만큼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앞으로 겨자씨들이 넓은 대지에 뿌리 내리고, 크게 자라나 씨를 맺고,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적극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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