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8개 국어로 제작
경상남도·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몽골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우즈베크어로 된 ‘쉽게 이해하는 치매정보’ 책자를 제작했다.
2018년 다문화가정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의사소통 곤란이 19.7%를 차지한 가운데 질병이나 의학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결혼이민자 출신 국가 비율이 높은 나라를 기준으로 8개국어로 번역한 치매관련 마련한 것.
이 책자는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치매예방, 치매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소개로 구성돼 있으며,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이 책자는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20개 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 배부됐으며 도내 20개 치매안심센터에도 관련자료가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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