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 신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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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 신청사로 이전
  • 윤종원
  • 승인 2006.04.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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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소장 박철웅)가 13일 고사동에서 중앙동 신청사(옛 담배인삼공사 전주지점)로 이사를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날 신청사에서 이경옥 시장 권한대행과 주재민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천347평)로 지어진 이 보건소에는 진료실과 검사실, 결핵실, 방사선실, 건강진단실, 예방접종실, 뱃살센터, 보건교육실, 금연클리닉, 노인 보건실, 건강증진과 및 보건행정과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신청사 2층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들의 치과질환 치료와 예방교육을 할 `구강보건센터"가 개설돼 저소득층 등의 의료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고사동 보건소가 중앙동 신청사로 이전을 했더라도 덕진구청 옆 덕진진료실은 그대로 남아 진료를 계속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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