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전공의 해외연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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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전공의 해외연수 보낸다
  • 김명원
  • 승인 2006.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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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올해부터 매년 10명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우수 전공의들에게 해외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연수는 전공의 수련과정에 지장이 없도록 3개월 이내로 하며 매년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06년도 연수자는 이미 선발된 상태로 6월부터 해당 연수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다.

연수 의료기관은 진료과 특성에 따라 각 진료과에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연수기관을 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MD 앤더슨에서 연수를 받는다.

연수대상은 △전공의 3년차 이상 △근무평가, 논문실적(SCI가점), 진료기여도, 대내외 수상실적, 고객 CS 등에서 우수한 성과 △부서 및 병원 발전기여도를 바탕으로 한 진료과장 추천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러한 기준을 갖춘 전공의는 교육수련부에 해외연수계획서를 제출하면 교육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전공의는 체제비와 왕복 항공료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연수기간 중의 급여도 그대로 지급받는다.

삼성서울병원 어환 교육수련부장은 “전공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한 전공의들을 해외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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