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6일부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체력을 측정해주고 이에 따른 운동처방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市) 보건소 2층의 체력측정실에서 실시되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은 혈압과 당뇨 등 사전검사 및 기초문진표 작성을 통해 개인별 신체특성을 파악한 뒤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10종류의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이어 운동처방사가 검사결과를 토대로 신체 나이에 적합한 맞춤운동법을 상담해주는 순으로 진행된다.
체력측정실은 매주 월, 목요일 주2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1회 10여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만 클리닉 등 보건소 프로그램을 20세 미만의 초.중.고등학생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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