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구제역 방역에 총력
상태바
충남농협, 구제역 방역에 총력
  • 윤종원
  • 승인 2006.03.0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6일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 방역활동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농협 지역본부는 이날 대전시 중구 대사동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전 직원과 회원, 축협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우선 축산농가에 소독방제용 생석회 4천200t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한편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등에 구제역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 발생시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본부에 "구제역 특별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유상호 본부장은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면 "충남축산업은 끝"이란 각오를 갖고 방역활동에 나서겠다"며 "축산농가도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