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여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7명으로
진료팀을 구성, 남면 대선2리를 시작으로 순회진료에 나선 이동보건소에는 건강상담을 하는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노령화로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한방 침구치료, 무료 한약제공, 중풍예방 교육 및 건강상담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매월 2회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을 찾는 이동보건소는 12월 말까지 24개 오지
마을을 순회 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인요양 보장제도 등과 연계해
효자 군, 건강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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