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진단-로슈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최근 서울 양재천에서 "AIDS 고아를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걷기대회는 12월1일 "세계 AIDS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 전 세계의 로슈 직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직원 걷기대회 및 모금행사를 개최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은 아프리카 말라위(Malawi)의 AIDS 고아들을 위해 쓰여진다.
로슈는 2003년 이래 세계 AIDS의 날을 기념, 성인인구의 15%가 HIV 양성자인 아프리카 말라위의 AIDS 고아들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04년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8천여명의 로슈 직원이 걷기 행사를 통한 모금에 참여, 말라위 고아 및 세계 각국의 AIDS 어린이들을 위해 150만 스위스 프랑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걷기 및 모금 행사에는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한국로슈진단 전 임직원은 각자 12월 급여의 1%를 기부, AIDS 고아 돕기 모금에 참여키로 했다.
한국로슈진단 이헌구 대표이사는 "로슈 직원들의 작은 한걸음이 AIDS로 인해 고통 받는 50만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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