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생산부문 혁신을 위한 실천적 리더십 배양의 일환으로 생산현장 파트장급 이상 25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생산업무 혁신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부문 파트장들의 변화·혁신 마인드 제고와 리더로서의 임무 및 역할과 관리 능력 제고를 통한 실천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리더로서의 임무와 역할, 현장리더의 자기 이해, 의사소통과 동기부여, 불만처리와 갈등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기능 학습 위주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의 리더로서 생산 관련 의사결정과 업무지시가 가능하도록 업무 기본기를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녹십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실제 사례 중심의 동영상을 이용해 단기간에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구성원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녹십자 음성공장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나이와 직급이 뒤섞인 생산 부문의 특성상 다양한 갈등 상황이 표출될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런 상황에 있어서의 갈등 해결과 구성원간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Total Healthcare Company"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녹십자는 의식혁신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