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2019 간호정책 선포식 개최
상태바
간협, 2019 간호정책 선포식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0.3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30일 광화문 광장에 정·관계 인사 80여 명 참석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0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과 재외 한인간호사 등 5만여 명(간협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 간호대상 시상식, 문화행사 △2부 간호정책 선포식, Nursing Now 활동 보고 △3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이주영 부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회 여상규 상임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상임위원장, 여성가족위원회 인재근 상임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상임위원장 등을 비롯해 여야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서울시 김원희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인사와 함께 대한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등 유관단체장들도 참석했다.

신경림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현재 보건의료와 복지시스템이 지속가능할 것인지 엄중한 고민과 해법이 필요하다”며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로,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병원 등 기관 중심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중심으로 보건의료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간호는 질병 관리에서 웰빙으로, 사후대응에서 사전예방으로,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활성화하가 위해 취약지역 간호사 인건비 지원을 통해 간호 인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건강보험수가 개선이 간호사 처우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점검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기리보이’와 록밴드 ‘국카스텐’, R&B 가수 ‘마크툽’, ‘포르테디콰트로’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흥겨운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