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76개국에서 4천200개 의료장비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중 630개 업체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참가했다고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업체 110개, 중국업체 329개, 인도업체 70개 일본업체 41개가 참가함으로써 아시아 국가의 참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원회는 100개국에서 온 13만여명의 관계자들이 박람회를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 자료에 따르면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연간 4-7%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2천200여개의 병원이 있는 독일은 의료장비 구입에 연간 110억유로를 투입하고 있어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은 또 미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지에 의료장비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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