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보호 및 건강관리 상호 협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임우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2월22일 이삼용 병원장과 임우진 청장, 국훈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규정된 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선 광주 서구가 가장 먼저 인증을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본으로 아동 권리보호 및 증진에 노력 △아동 관련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문제해결 위해 협력 및 지원 △아동 건강관리 위한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아동 건강관리 사업 수행시 상호협력 △아동 건강관리 사업계획 수립 자문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서구와 우리병원이 협력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전남대병원은 지난 9월 전남대어린이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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