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전남대병원에 헌혈증 191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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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전남대병원에 헌혈증 191매 기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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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RCY 1년간 헌혈캠페인 통해 모아

동강대학교(총장 이미숙) 학생들이 헌혈증 191매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에 기증했다.

전남대병원은 12월19일 회의실에서 이삼용 원장과 이민숙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동강대 간호학과 동아리 RCY가 올해 교내에서 펼친 4차례(3·5·9·11월)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특히 동강대 RCY는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올해는 전남대병원에 두 번째로 헌혈증서를 기증해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민숙 총장은 “학생들의 사랑나눔 정신이 담겨있는 뜻 깊은 증서인 만큼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동강대는 앞으로도 참사랑을 실천하면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명문사학 동강대 학생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헌혈증서를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환자치료와 의료발전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강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고 특히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아 우수한 예비 간호사를 배출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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