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키로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과 대구서부경찰서(서장 서진교)는 관내 정신질환자를 적절히 보호해 범죄를 예방하고 공익목적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6월21일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서진교 대구서부경찰서장과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협약 이후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정신질환자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항시 여유 병상을 확보해 즉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대구서부경찰서는 정신질환자 등 보호조치 시 의료원으로 인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서비스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호 요청 시 즉시 출동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협력키로 했다.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관내 정신질환자와 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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