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대구서부경찰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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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대구서부경찰서 협약 체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6.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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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키로
▲ 협약식에 참석한 두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과 대구서부경찰서(서장 서진교)는 관내 정신질환자를 적절히 보호해 범죄를 예방하고 공익목적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6월21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서진교 대구서부경찰서장과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협약 이후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정신질환자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항시 여유 병상을 확보해 즉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대구서부경찰서는 정신질환자 등 보호조치 시 의료원으로 인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서비스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호 요청 시 즉시 출동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협력키로 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관내 정신질환자와 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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