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중국에서 한국의사 면허 인증 추진
상태바
진흥원, 중국에서 한국의사 면허 인증 추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5.10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쑤성 내 메디컬시티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 체결.. 보건제품에 대한 인허가도 지원
중국 장쑤성 내 메디컬시티인 옌청시 청난신구에 한-중 간의 보건의료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5월9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장쑤성 옌청시 청난신구(江蘇省 盐城市  城南新區, 서기 주건원)와 보건의료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국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인허가 승인 절차 지원 △한국의사면허 인증 절차 지원 △청난신구 투자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투자 유치 서비스 제공 △옌청시 청난신구에서 투자한 사업의 후반 운영 관리 및 정부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옌청시 청난신구는 2011년 11월 설립됐으며, 옌청시 행정문화, 상업무역, 금융과학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난신구는 옌쳉시 도시건설의 시범지역, 경제구조조정의 시범구, 산업 발전의 주요기지이며 옌청시 중심 경제 성장지역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와 중국 장쑤성 정부 간 한중(장쑤성)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의 한 행사로 진행됐다.

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옌청시 청난신구에 진출하는 한국 보건기업 및 한국의사들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