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지역아동센터는 적절한 보호 및 양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가정(결손가정, 실직가정,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에게 방과후에 급·간식 및 다양한 학습의 장을 제공해 안전한 보호 및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로 현재 24명의 아동이 시설을 이용중이다.
부산보훈병원에서는 금번 사상구지역아동센터 아동 24명과 센터장 및 지도사4명, 운영실장을 비롯한 직원 9명등 총 37명이 참여해 팝콘과 콜라등의 간식을 함께 먹으며 아동들의 선호도에 따라 영화 '주토피아' 및 '레터스 투 갓'을 나눠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식 운영실장은 단순히 영화관람에 그치지 않고 활동범위를 넓혀 스포츠나 뮤지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적 혜택의 취약지대에 있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실천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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