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인공임신중절 예방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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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의사회, 인공임신중절 예방에 노력
  • 김완배
  • 승인 2005.09.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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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고려의대 산부인과학교실과 예방의학교실의 전국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임신중절을 원하는 환자에게 자궁내 태아 발달상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술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설명, 환자가 임신중절에 대해 숙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임신을 원하지 않는 환자와 피임에 실패한 환자에게는 실효성있는 피임교육을 하겠다는 것. 또한 임신 초기의 약물복용 등 유해 물질노출이나 태아이상 우려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임신부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산부인과의학회는 의료계의 이같은 노력과 함께 인공임신중절을 받지 않아도 될 당국의 환경 조성 노력과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을 더욱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의학회는 이어 임신중절을 위하는 경우 청원을 심사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새로 만들어 합법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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