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규 교수는 혈관퇴행 및 신경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Ninjurin-1(닌주린) 단백질이 당뇨에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또 닌주린을 차단하는 항체를 투여하면 발기부전을 개선함을 밝혀 2014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게재,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김세철학술인상을 수상했다.
서준규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인하대병원 연구발전기금으로 기증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남성 발기부전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서준규, 류지간, 윤국남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미래의 성기능 장애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