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서준규 교수 김세철학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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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서준규 교수 김세철학술인상 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11.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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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규 인하대병원 비뇨기과 및 성의학특성화센터 교수는 최근 제67차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수여하는 김세철학술인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연구팀의 류지간 교수(비뇨기과)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상 국외논문 기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준규 교수는 혈관퇴행 및 신경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Ninjurin-1(닌주린) 단백질이 당뇨에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또 닌주린을 차단하는 항체를 투여하면 발기부전을 개선함을 밝혀 2014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게재,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김세철학술인상을 수상했다.

서준규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인하대병원 연구발전기금으로 기증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남성 발기부전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서준규, 류지간, 윤국남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미래의 성기능 장애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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