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척추센터 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 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논문은 '다분절 전방경유 유합술과 최소침습 후방 고정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전에는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가 좋은 '다분절 전방경유 유합술'과 '후외측 유합술'을 함께 시행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더 발전된 방법으로 '다분절 전방경유 유합술'과 '최소침습 후방 고정술'을 시행해 왔고 이전 방법과 비교해봤을 때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이 짧았으며 임상적인 회복률이 높았다. 특히 출혈이 많이 감소됐다고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동근 원장은 “향후 고령의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게 다분절 유합술시 최소침습으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근 원장은 같은 내용으로 대만에서 지난 6월에 개최된 'ASIA SPINE(아시아 척추 국제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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