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3개의 복부 투관침만을 이용하는 새로운 복강경 위절제술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는 기존 5~6개의 복부 투관침을 사용하던 수술법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정 교수는 이를 통해 위암환자의 수술 후 흉터와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수술결과도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음을 입증해 보였다.
이 수술법은 복강경수술에 사용되는 복부 투관침 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의료비용 절감에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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