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김미희 의원 질의에 문형표 장관 "보건의료산업 글로벌화 방향성 이해해 달라"
정부는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투자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0월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이 “수많은 시민단체와 의료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영리화를 강행하고 있는 장관은 사퇴하라”는 요구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장관은 “의료영리화 괴담으로 정부의 의도가 굴절돼 받아들여진 측면이 있다”며 “의료세계화와 해외환자 유치에 국민 대다수가 동의한다 생각하며 정부의 정책은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화라는 방향성을 지향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