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검사 표준 촬영 가이드라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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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검사 표준 촬영 가이드라인 발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7.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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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처, 환자선량 낮추기 위한 최적의 촬영방법과 평균 방사선량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반 엑스선(X-ray) 촬영 시 낮은 방사선량으로 최적의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촬영자가 참고할 수 있는 ‘영상의학 검사(일반촬영)에서의 표준 촬영기법’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7월2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일반 엑스선 촬영에 따른 환자선량을 낮추기 위한 최적의 촬영 방법과 평균적인 방사선량을 안내함으로써 의료기관이 환자선량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환자들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좋은 방사선 영상을 위한 촬영 원칙 △6개 부위(가슴, 배, 머리, 척추, 골반·다리, 팔) 67개 세부 표준 촬영방법 △촬영 최적화 조건 등이다.

67개 표준 촬영방법의 경우 촬영목적, 최적화 조건 예, 진단참고선량, 환자자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최적화를 위한 조건에서는 최적화 촬영 조건표 예시를 제시해 환자선량 저감화를 위한 올바른 선량조절 자동노출제어장치 사용 정보를 제공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의료진에게는 일반 엑스선 촬영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고, 환자에게는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 피폭을 저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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