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NOVA사 교과서 집필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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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NOVA사 교과서 집필진 참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7.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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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원, 허미나, 윤여민 교수(사진 왼쪽부터)
허미나·윤여민·문희원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미국 뉴욕의 의학 교과서 전문 출판사인 노바(NOVA publishers)에서 출간하는 ‘NGAL : 기초 연구에서 임상 활용까지(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from laboratory to clinical  utility’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최근 급성 신장 손상 표지자로 주목받고 있는 NGAL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 활용까지 폭넓게 다룬 이 책은 진단검사의학 뿐 아니라 응급의학, 심장학, 신장학, 중환자의학 관련 분야 세계 유명 연구자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응급의학 분야에는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의 W. Frank Peackco가, 신장학은 독일 마그데부르크 대학의 Michael Haase 교수 등이 참여했다.

허미나 교수는 이 책에서 15장인 패혈증 환자에서의 NGAL(NGAL in septic Patients)과 20장인 NGAL을 포함한 다른 신장 기능 표지자의 접근법(Muti-Markers Approach Including NGAL and other Biomarkers)을 작성했다. 또 문희원 교수와 함께 11장 NGAL vs. Creatinine을 통해 또 다른 신기능 표지자인 크레아티닌과 NGAL을 비교 설명했다. 윤여민 교수는 제10장 Reference Ranges and Cut-Off Values for the NGAL Assay을 집필했다.

특히 허미나 교수는 이탈리아 라 사피엔자 대학의 Salvatore Di Somma 교수와 공동 편집자로 참여했다. Salvatore Di Somma 교수는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이자 응급의학 전문의로 급성 질환 전문가들의 연구네트워크인 GREAT NETWORK의 회장을 맡고 있다.

허미나 교수는 NGAL 연구와 관련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진단의학분야 전문가다. 지난 4월에는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표지자로 PCT(procalcitonin)와 BNP(B-type natriuretic peptide), NGAL을 분석한 내용으로 BMC Infectious Diseases에 논문을 게재했다. 지난해에도 Clinical Biochemistry에 패혈증 의심 환자의 극심한 신장 손상을 확인하기 위한 표지자로서의 NGAL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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