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 혜천대학교 치위생과와 자운대유치원 구강보건교육 진행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전병원은 지난 5월26일 혜천대학교 치위생과와 함께 자운대 화랑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6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국군대전병원과 협약대학(충청대, 건양대, 혜천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혜천대학교 치위생과 학생 40명이 화랑 유치원생 3개 학급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의 기능, 치아에 좋은 음식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인형극을 통해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원생들의 호응을 이끌고 교육효과를 높였다.
국군대전병원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기념품을 제공(동물모양칫솔)하고 지속적으로 유치원을 방문해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구강보건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치과부장 권동주 중령은 “구강보건교육은 국군이 아닌 국민과 교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크진 않지만 계속적인 외부와의 교류를 통해 국민뿐만이 아니고 나아가 세계와 소통하는 국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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