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 알고보니 담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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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 알고보니 담석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5.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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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유교상 교수 구리 롯데백화점에서 건강강좌 개최
▲ 한양대구리병원 유교상 교수가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건강강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경헌)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5월21일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급체한 줄 알았는데, 담석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는 “담석증은 담관이나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며, 요로결석과는 완전히 다른 질환이지만 일반인들은 담석과 요로결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담석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체한 것 같은 복통으로 갑자기 배가 심하게 아프고 통증이 15분 이상 지속되면서 하루 종일 아플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최근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담석증이 간혹 치명적인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급체와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있을 때 이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담석의 위치나 상황에 따라 진단과 치료가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것을 잘 숙지하면 담석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6월23일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아이들에게 가장 흔한 알레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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