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관광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서면 일대 메디칼스트리트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4월7일부터 대한성형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을 역임한 성형외과 임광열 소장을 초빙해 미용성형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온종합병원은 이번 미용성형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존 구강악안면외과의 턱얼굴수술센터(치과원장 김종렬)와 산부인과에서 운영중이던 여성센터(센터장 임수현), 외과센터, 정근안과병원 등과 연계해 미용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성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미용성형센터는 온종합병원만의 안전한 수술시스템과 세분화된 수술환자 관리 시스템 등을 접목해 기존 미용성형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수술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 소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와 미국성형외과학회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대한성형외과학회 우수논문발표상, 대한수부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등 그동안 임상진료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연구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온종합병원 미용성형센터는 기존 눈, 코, 턱얼굴, 주름, 비만, 지방이식 등 미용성형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면서 흉터제거, 열상성형봉합 등 뜻하지 않은 사고나 선천적 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외형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결함을 교정해 아름다움을 살리는 목적의 치료도 함께 병행한다.
아울러 온종합병원은 기존 질병 중심의 의료관광 분야와 더불어 미용성형에서도 의료관광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임 소장은 “최근 성형외과 수술이 급증하면서 보다 안전한 수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온종합병원은 지역을 선도하는 종합병원으로서 분야별 전문의의 협진이 가능하고 최신시설의 수술실을 구비함은 물론 우수한 간호관리 인력을 보유하는 등 뛰어난 환자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어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성형외과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