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대표 강성지)는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웰트는 Wellness Technology의 줄임말로 다양한 제품에 건강을 위한 기술을 적용하는 디지털 제약회사이며 주요 제품으로 개인화된 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한다.웰트는 ‘KHF 2023’에서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인 WELT-I(웰트 아이)를 선보인다.WELT-I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WELT-I는 국내 두 번째로 승인된 디지털치료기기이다. WELT-I는

에이아이인사이트(AI insight, 대표 김형회)가 개발한 인공지능 안과질환 진단 프로그램 ‘WISKY’가 최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안정성은 물론 잠재성이 있는 기술로 평가받았다.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WISKY는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해져 병원의 부담을 덜게 됐다는게 에이아이인사이트의 설명이다. 특히 WISKY 소프트웨어는 최근 WISKY1에서 WISKY2로 업그레이드 돼 디테일한 병증 확인이 가능하며 병증 부분에 대한 소견이 추가됨에 따라 환자 요청 시 병증 관련 리포트까지 출력이 가능해 의사 외 의료인이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

씨티셀즈(대표 김민석)는 순환종양세포(CTC) 액체생검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개인 맞춤형 암 진단 및 신약개발 업체다.씨티셀즈는 연속원심미세유체 원천 기술을 통해 혈액 1mL 내에서도 한 두 개의 희소세포를 놓치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분리하는 ‘씨티셉터(CTCeptor)’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세계적인 석학인 독일의 클라우스 판텔 교수의 임상 연구에서 성능 검증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세계 최대 액체생검학회(ELBS)에 국내 기업 최초로 초청 받았다. 씨티셀즈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중항체 기술 ‘RACE(rece

어큐진(대표 권순재)은 2014년 설립된 이래 정밀의학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유전체를 중심으로 한 분자진단 분야에서 다양한 시약, 장비, 검사 서비스를 개발해 맞춤형 유전체 진단 키트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소재 및 검사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미래의 개인 맞춤 의료 시스템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연구 및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검체수집키트는 임상 검체 채취를 간편하게 만들어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블테라퓨틱스(대표 김형준)가 국제 병원 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3, KHF 2023)에서 비대면 치매 선별 앱 ‘스픽(Spick)’을 선보인다.스픽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으로 일련의 말하기 과제를 수행하면 해당 음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치매 위험도를 알려준다.‘스픽’의 알고리즘은 2년간 11개 종합병원과 함께 수집한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 노인의 음성 데이터 9,000여 개에 기반해 설계됐다.기존의 말하기 기반 치매 선별 연구가 ‘발화 내용’ 분석에 집

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에서 인지건강 관리 앱 ‘실비아’를 소개한다.실비아는 치매고위험군인 중장년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인지기능 강화 훈련과 신체 운동, 건강 정보 등 실비아 내의 모든 콘텐츠는 팀 내에 상주하는 임상 전문가가 직접 기획하고 설계했다.분당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에서 진행한 사용성 평가에 참가한 60~80세 인원 35명 중 80%가 실비아가 사용하기 쉬웠다고 응답했으며, 90% 이상이 주어지는 활동과 기능이 유익하다

세븐포인트원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2023)에서 우울감 개선을 위해 최근 시범 출시한 VR 솔루션 ‘센텐츠(SENTENTS)’를 선보인다.VR 특허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센텐츠는 중장년층의 행복했던 과거 시절 향수를 자극해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현상을 개선하고 뇌 기능도 활성화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경북 메타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 지역 시설 4곳에서 2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96명 어르신의 우울감 지수를 67% 가량 감소시켜 그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돌이켜봄’

2022년 2월에 설립된 뷰브레인헬스케어는 ‘AI 영상분석을 통한 알츠하이머치매 바이오마커 예측’의 원천기술을 개발·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이다.세계적인 치매 분야 권위자인 나덕렬·서상원 교수의 주도로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보유 중인 원천기술 또한 두 교수가 수십 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경험해온 노하우와 지식 등을 토대로 개발됐다.치매의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되는 시점 기준으로 10~20년 전부터 이미 뇌에서는 치매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은 물론 뇌 위축이 발생한다.기존의 치매 검사만

바이오프렌즈는 환자 맞춤형 복합조직 재건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 재생 3D 바이오잉크 제품과 실제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4차 산업시대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친화적 기업이다.바이오프렌즈는 기술적 차별성을 통해 물리·화학적 가교반응을 이용한 단백질 기반 바이오잉크를 개발했다. 이 바이오잉크는 생체 결손 부위에 대한 맞춤형 인공지지체 제작의 기초가 되고 있다. 또한 연조직·혈관조직·경조직 등 각각의 조직재생에 활용가능한 바이오잉크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프렌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메디벨바이오는 사람 및 반려동물의 피부, 구강의 체외 문제를 쉽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AI 분석 기반 다중분광 이미징 시스템 웨이뷰(WAVÜ)를 ‘KHF 2023’에서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의 복잡한 다중분광 시스템을 소형화한 혁신적인 디바이스와 파워풀한 AI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10초 이내에 모바일 앱을 통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웨이뷰(WAVÜ)는 사람의 시각 신경을 기반으로 한 RGB 시스템의 3가지 색으로 제한된 이미지 정보로 보이지 않는 질환 부위의 문제를

마인드허브는 전산화인지재활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2019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기존의 인지재활소프트웨어와는 다르게 모바일 설치용의 어플(App)로 개발돼,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훈련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기초테스트를 통한 개인의 인지능력 수준을 측정, 인공지능 기반의 동적난이도 조절시스템을 적용해 훈련자에게 최적의 훈련 컨텐츠를 적용한다.2023년 8월 현재,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상급대학병원과 서울재활병원 등 재활전문병원 60여 곳에 공급되고 있다.최근

성균관대학교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센터장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정동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로봇, 친환경·에너지 등 신산업 5개 혁신분야에 대한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중 바이오헬스(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2020년부터 해당 분야의 창업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 12월 기준으로 졸업기업 48개를 배출했다.2023년도에는 새롭게 선정된 유망 창업기업 58개 업체에 대하여 사업비 지원 및 비R&D

국립대병원 인력부족 원인이 기획재정부의 과도한 인력통제 때문이라며 ‘국립대병원 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체’가 총파업을 선포하고 나섰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및 보건의료노조 산하 13개 국립대병원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국립대병원 공동투쟁 연대체(이하 연대체)는 9월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기재부의 인력증원 불승인에 맞서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연대체는 이날 국립대병원의 인력증원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기재부가 과도한 인력통제를 하고 있다며 이는 공공의료 강화와 국민의

국가 및 지자체가 야간 및 공휴일 소아 진료 기관을 지정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제도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도읍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9월 12일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소아환자에 대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야간 또는 공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야간 및 공휴일에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전무하다. 다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 소아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병원을 지

최근 압구정역 근처에서 약물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 행인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약물 운전과 무분별한 마약류 의약품 처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안 3건이 국회에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9월 11일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등을 투약하고 운전을 하거나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가 업무 외의 목적으로 처방전을 발급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9월 13일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실손보험 청구업무를 의료기관이 대행케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노동‧시민‧환자단체들로 구성된)와 대한의사협회가 국회 앞에서 개정안 처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먼저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 루게릭 연맹회, 한국폐섬유화 환우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은 9월 12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 구성원 대다수에 해당하는 노동자, 시민, 환자들이 이렇게 반대하는 법을 여기까지 끌고 온 국회는 누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진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군별 환자의 구성 비율 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9월 11일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지정 신청일 이전 2년 6개월 동안 전문진료질병군에 속하는 입원환자의 비율이 해당 의료기관이 진료한 전체 입원환자의 34% 이상(현행 30%)이고, 단순진료질병군에 속하는 입원환자의 비율은 12% 이하(현행 14%)로, 외래환자는 7% 이하(현행 11%)로 변경했다.또한 중증질환 진료 및 경증환자의 병의원 회송체계를 유도하고 감염병 대응력

의료기관의 약 절반만이 야간간호료 수가의 70% 이상을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직접 인건비로 사용하는 지급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지적하고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11일 지난해 3분기 간호인력 야간근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의료기관의 절반 이상이 야간간호료 수가의 70% 이상을 야근하는 간호사에게 직접 인건비로 사용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3월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후속 조치로 마련된 ‘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에서는 야간간호료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병원신문의료계가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필수의료사고 특례법 제정과 같은 제도적 지원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통된 의견을 제시해 주목된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9월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의료계는 한결같이 저수가로 인한 낮은 보상과 의료분쟁이 필수의료를 더 기피하는 주요 요인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주관하고 대한척추외과학회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가 주최한 '2023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9월 9일 동탄시티병원과 화성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Learning about MIS : Curr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90여 명의 학회 회원을 비롯한 전문의의 및 전공의들이 참석했다.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의 Live surgery 시연을 시작으로 서형연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 회장의 개회사, 임종철 화성 부시장과 김기택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의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