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동맥고혈압치료제 ‘파센탄정’ 125mg
상태바
폐동맥고혈압치료제 ‘파센탄정’ 125mg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3.11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 62.5mg에 이어 고용량 제품 출시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보센탄 성분의 고용량 제품이 출시됐다.

▲ 파센탄정 125mg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월 보센탄 성분의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 62.5mg’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두배 용량인 125mg 제형을 추가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보센탄 성분 제제는 투약 5주 이후 증량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이 없어 62.5mg을 1회 2정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센탄 125mg은 정당 보험약가가 1만6천253원(하루 2번 1정씩)으로, 하루에 총 4정을 복용해야 하는 수입 저용량 제품(정당 1만5천984원)에 비해 1일 약값이 크게 낮아 환자 부담을 낮추고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2012년 국내 최초 실데나필 성분의 ‘파텐션정 20mg’를 출시한데 이어 ‘파센탄정 62.5mg, 125mg’까지 다양한 성분과 용량의 제품군을 확보해 폐동맥고혈압 환자별 맞춤 처방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센탄의 고용량 출시로 만성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및 경제적 부담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처방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