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시니어 양성 장기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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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시니어 양성 장기과정 개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3.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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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3월8일부터 8월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인력개발원에서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열린 UN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는 2015년까지 전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범지구적 과제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설정했다. 이 목표와 관련해 보건의료 관련 지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금액 중 보건의료 분야가 약 11.6%를 차지한 반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파견은 전체의 5%에 그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전세계 빈곤퇴치의 과제 해결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퇴직 예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보건 공통 △국제협력 기본 △주요 국제보건문제와 컨설팅 기획 △인도 현지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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