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Navigation‘ 주제 공개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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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Navigation‘ 주제 공개강좌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03.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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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뇌 주간 행사기간에 맞춰 실시
3월 셋째주(10~16일) 전국 11개 도시 15곳에서 개최
▲ 나흥식 교수
한국뇌연구협회(회장 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는 3월 셋째주 2014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 기간에 맞추어 'Brain Navigation‘ 이라는 주제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60여 개 국에서 매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13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 11개 도시 (서울․인천․수원․춘천․대전․대구․광주․익산․포항․진주․제주도), 전국 15개 곳에서 개최된다. 

2014년 뇌주간 행사는 한국뇌연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뇌연구원, 한국뇌신경과학회, IBS 시냅스뇌질활 연구단,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IBS 뇌과학이미징 연구단,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한국계산뇌과학회, 한국뇌공학회, DGIST, GIST, 마음뇌융합심리학 사업단이 주최하며, (주)시아스, 나누리병원, 월간 과학소년이 후원한다.

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뇌의 기능은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의 상태로 남아있어 21세기 과학기술의 마지막 미개척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우리 정부와 국회에서도 뇌과학 연구에 대한 지원 및 일반인들의 관심확대를 위한 ‘뇌연구촉진법 (腦硏究促進法)’을 1997년에 세계 최초로 입법화 시켰으며, 이에 기초해 뇌연구기본계획에 따른 연구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 최첨단의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해온 뇌과학 연구자들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문영역과 기술분야를 넘나드는 미래 융합과학으로서의 뇌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충족시키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뇌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이들이 미래에 훌륭한 뇌과학 연구자의 길을 걷는데 필요한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참석자는 체험활동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참석자는 다양한 전공의 뇌과학연구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rainsociety.org/)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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