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신입생 56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멘티 스쿨’을 3월5일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인력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 전문 교육기관이 가진 특성과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대학교 신입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보건분야 인재양성 △보건산업분야 인재양성 △꿈을 향한 미래 도전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멘티 스쿨에서는 병원관리학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의 인재상에 대해 설명하고, 인력개발원의 보건산업분야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발굴된 의료통역사, 외국인의료코디네이터, 병원국제마케팅 전문가 등 현장 전문가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건강증진교육부는 멘토-멘티 스쿨 외에도 ‘KOHI Fly-High! 멘토링’을 통해 청원군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 동아리를 구성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