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시스템 재정비로 한 단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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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시스템 재정비로 한 단계 도약
  • 박현 기자
  • 승인 2014.0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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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수 군산의료원장이 지난 1월1일 전라북도 직영체제로 전환되면서 “도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영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일에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유택수 원장은 직원들에게 다시 도약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주인 의식을 갖고 인화단결해 모두가 함께라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주력해 공공성 회복주력 및 경영정상화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맞춰 운영체제 변경에 따른 조직의 재정비 및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직제를 3부(진료부, 교육연구부, 관리부) 24과 5센터 10팀 4실에서, 3부(진료부, 공공·교육사업부, 관리부) 23과 5센터 13팀으로 개편하고 규정을 정비했다.

진료과장님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수익성과 만성적인 적자를 탈피하는 길이라고 결정해 원가분석을 통해 실적 연동 연봉제 계약을 체결해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고 내실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부대시설을 확장 운영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도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영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주 월, 수, 금요일 병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해결해 드리고 '찾아가는 공공의료, 예방중심 공공의료'를 목표로 지역주민의 건강 안정망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택수 군산의료원장은 “2014년에는 도민들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해 낙후된 부분은 끌어올리고 경쟁력 있는 부분은 더욱 키워나가 의료의 질을 강화하고 비전을 확고히 해 서해안 최고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군산의료원을 꼭 한 단계 도약 시키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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