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엠빅스 S 신제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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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엠빅스 S 신제형 출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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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크기는 작게, 녹는 시간은 빠르게
▲ 엠빅스 S 신제형
SK케미칼은 세계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에스(S)의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엠빅스 S 신제형을 개발해 출시, 2월27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제품 대비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 100mg 제품의 신제형은 3월5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엠빅스 S 50mg 신제형은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자체실험 결과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

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번 신제형 출시로 기존 필름제와 관련된 환자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SK케미칼 최낙종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1위 위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1년 12월 세계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S를 시장에 출시했다. 당시 남성의 자존심을 고려한 제품의 출시로 시장의 판도를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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