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비는 동시에 최대 16군데에서 환자의 신호를 얻어 영상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MRI보다 고화질 영상을 제공, 진단의 정확도가 훨씬 높다.
또 기존 장비에 비해 검사 시간을 30% 가량 줄였으며 당뇨병 환자의 하지혈관부위 검사, 숨을 참기 힘든 환자의 복부검사 등 과거에 불가능했거나 어려웠던 검사의 실패율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 장비는 국내에 도입된 동급 MRI 중 가장 빠르고 최고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대전.충청 지역에서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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