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수술 증가 이유는 자녀들의 '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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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증가 이유는 자녀들의 '孝?'
  • 박현 기자
  • 승인 2014.0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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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회복 빠르고 감염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인 '최소절개술' 인기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심해지는 관절통증으로 부모님의 관절은 괴롭다. 이번 설 명절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 뵌 자녀들은 부모님의 ‘건강’부터 살폈을 것이다.

요즘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살지 않고,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부모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년층의 건강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노화로 짧은 시간에도 건강상태가 쉽게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실제로 설과 추석 등의 명절 이후에는 관절염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가족 단위의 환자들이 많다.

겨울과 봄의 길목 사이 긴 연휴, 명절 맞아 '인공관절수술' 환자 병원방문 잇따라

인공관절전문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은 설 명절 전후 인공관절 수술환자를 조사한 결과 명절 이후 수술환자가 약 40%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 중 '무릎인공관절수술'은 25%,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57% 증가했고 특히 '고관절' 부분의 인공관절수술 환자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휴기간 동안 노년층의 경우 움직임이 평소보다 많아져 골절로 인한 수술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설 연휴 전후로 부모님들의 수술관련 상담을 해오는 자녀들의 문의전화가 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수술환자 급증의 이유로는 명절기간 부모님의 관절상태를 지켜본 자녀가 수술 권유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설 명절 후 수술 받은 환자들의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농한기와 방학시즌을 수술시기의 적기로 생각해 방문한 환자들이다. 또한 여름과 비교해 체력적 측면과 감염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판단해 설 명절을 기점으로 봄이 오기 전 관절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인공관절수술, 병원과 수술법 선택이 중요…최근 '최소절개술'로 환자들 만족도UP↑

'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함에 있어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가장 고민되는 문제가 병원과 수술법이다. 최근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최소절개술'은 회복이 빠르고 감염이나 합병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웰튼병원만의 특화된 의료기술인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은 기존 수술법보다 절개부위를 절반 이상 줄여 감염위험을 낮췄다.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은 기존의 15~20cm였던 절개부위를 8~10cm로 최소화해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신 수술법으로 출혈량이 적고 수술 후 4시간 후 보행연습과 수술 5일 후에는 독립보행이 가능해 회복시간이 짧으며 합병증이나 부작용도 적다는 장점을 가진다.

최근 웰튼병원은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수술실 무균시스템과 같은 차별화된 의료환경이 뒷받침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상위 20% 병원의 평균 점수인 98.1점보다도 높은 98.7을 받으며 뛰어난 의료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슬관절 치환술에서는 100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고관절 치환술에서도 97.9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설 명절 이후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수술을 결정하는 자녀들이 늘고 있는데 전문의의 경험과 병원의 의료질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부모님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관절 및 건강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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