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훈련은 연세대를 비롯한 7개 협력대학과 충남대 등 국립대 간호대학 재학생 중 훈련을 희망하는 여대생 40명이 참가하며 야전간호체험을 통해 군진 간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20일 오전 입소해 숙소배정과 전투복 등 개인별 보급품을 받은 뒤 21일 새벽 5시50분 기상과 함께 아침점호, 구보에 이어 기초군사훈련, 화생방훈련, 야전간호훈련 등을 받으며 단체생활의 규율과 절제됨을 배운다.
22일에는 학교장이며 국내 두 번째 여성장군인 이재순 준장의 안보특강과 군 병원인 대전보훈병원을 견학하며 군 간호의 특수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간호사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신세대 대학생들에게 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시 간호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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