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은 최근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간호업무 process 개선을 통한 간호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수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의료계의 현실에 적응해 나가려면 ‘간호’의 개념에 ‘간호 생산성’과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간호서비스의 극대화’를 더하지 않으면 안 되며, 이를 위하여 과학적인 간호 접근, 간호인력의 체계적인 교육과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개인별 성과급 적용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전문간호인력의 양성을 통한 효율적인 간호업무체계 구축, 간호업무의 표준 설정 및 정착, 환자중심의 서비스 향상을 통한 간호생산성 극대화에도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용희 한림대성심병원 간호부장은 “체계적 교육을 통하여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절하고 믿을 만한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수간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번 워크숍에서의 열기를 모아 하나하나 과제를 풀어 나갈 것을 역설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간호과장 4명, 수간호사 17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을 4개조로 나뉘어 ‘성과 평가시 간호사 근무평가 기준설정’ ‘신규간호사의 오리엔테이션 방법’ ‘인수인계’ ‘경력간호사 단계별 교육과정 개발’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