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해외의료봉사단 몽골에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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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해외의료봉사단 몽골에 의료봉사활동
  • 정은주
  • 승인 2005.07.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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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부터 24일까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대표 김호순 한의사)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7박8일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19명의 단원이 참가하는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몽돌 울란바토르 소재 한국-몽골 친선한방병원에서 3천여명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몽골 보건부는 보건의료체계의 구축을 위해 전통의학 분야의 외국 협조를 이끄는 방안을 채택하고 이러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1999년 5월 한국 대통령의 방문과 KOMSTA 한방의료봉사를 계기로 한의학을 자국의 전통의학 발전 모델로 보고 무상경협사업으로 한방병원 건립 및 의료단의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몽 친선병원에서는 침과 뜸, 부황 등의 전통적인 한방진료 뿐만 아니라 한약제를 증류시켜 조제한 약침 등 현대적인 한방진료도 실시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대기하는 등 몽골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OMSTA는 이번 의료봉사 기간동안 몽골 의료진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해 한의학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인 침, 뜸, 부황, 약침, 외용연고 등의 시술방법 및 효과도 가르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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