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새 학장에 송재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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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새 학장에 송재관 교수 선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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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일 교수 직접선거…3월1일 취임 예정
울산의대 제14대 학장에 심장내과 송재관교수가 선출됐다.

울산의대는 1월7일 오전 교수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차기학장 후보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내과 송재관 교수와 안과 차흥원 교수가 입후보 했었다.

교수들의 다수지지로 학장 후보자로 선출된 송재관 교수는 임명절차를 거처 3월1일 제14대 학장에 취임한다.

지난 2006년 제10대 학장선거에 출마한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에 재도전해 당선된 송재관 학장후보자는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내과전공의 수련을 받은 심장내과 전문가다.

1992년부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송재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판막질환센터 소장(2008,09∼2009,11)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 심장영상센터장과 울산의대 교무부학장을 맡고 있다.

송재관 교수는 이번 학장선거에 나서면서 “설립 25주년을 맞은 울산의대가 청·장년기로 성장한 시대에 걸맞는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갖추기 위한 변화와 도전의지가 필요한 때”라는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학장에 당선되면 “울산의대의 독립적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의학교육을 실현하고 대학원 연구 역량 또한 강화 시키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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