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 강화 정책 기조, 보사연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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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 정책 기조, 보사연 역할 중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1.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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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보건사회연구원장 신년사 통해 전직원 합심 당부
▲ 최병호 원장이 시무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1월2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 시무식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하는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올해는 박근혜 정부 2년차로서 공공부조제도를 개별급여체계로 개편해 시행하는 첫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계획을 이행하고,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경감하는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는 해이자 정부가 선택진료료·상급병실료·간병비 등 3대 비급여의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 내다보면서 이를 위해 보사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원장은 신년사에서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저출산의 늪에서 벗어날 지혜를 모아야 하며, 고령사회에 대비할 창의적인 발상과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복지와 과학기술의 융합, 통일에 대비하는 사회보장제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밖에 “2014년은 세종시 신청사로 이전할 준비를 착실히 하자”고 제안하면서 세종시대에 보사연이 새로이 도약하고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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