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재천 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최근의 혁신신약 개발 환경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협력전략)이 대세이며 이같은 추세는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즉, 그동안 R&D와 임상, 제조, 판매를 개별 기업이 독자 수행하던 데서 각 부분을 외부조달하는 경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무(사무국장)는 12월2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은 단순한 과제협력 방식을 넘어 파트너와 지식정보, R&D, 사업의 위험과 기회, 수익을 공유하는 것이며 수익을 나누더라도 전체 파이와 시장을 더 키우면 된다는 인식에 기초해 다양한 협력 유형과 채널을 만들어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최근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발전해 시스템적 개방형 협력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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