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단부터 치료 및 예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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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부터 치료 및 예방까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11.15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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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노인성 치매 건강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11월15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삶을 질을 높여주기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치매란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의 원인에 의해 손상돼 기억력 감소와 함께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행동, 정신기능의 감퇴를 초래하는 뇌 질환으로 65세 이상 이후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중 하나다.

이는 현재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엄청난 사회적 부담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치매에 관한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지호 교수는 “ 아직까지도 치매를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노화 증상의 일종으로 여겨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며 “ 치매는 한가지 질환이 아니고 수없이 많은 질환에 의해 초래될 수 있는 현상으로 조기에 발견해 그 원인을 제거하면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음은 물론, 증세를 조절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한다. 

이번 강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윤지호 교수는 치매의 원인,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설명할 예정이며, 치매의 예방법 및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강의로 환자는 물론 고통 받고 있는 가족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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